푸른바다의 이야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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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필 푸른바다 생각

요즘도 연필을 애용하는 사람이 있을까요??
전 연필을 좋아하고 애용하는 사람입니다. 플러스펜도 많이 쓰지만, 그래도 연필을 더 많이
쓰는것 같습니다. 대학교때 제도와 설계시간에는 거의 연필로 작업하다보니까, 자연스럽게
연필을 많이 쓰게 되고, 연필만의 독특한 멋에 빠져 요즘도 많이 사용합니다.
깍지않는 샤프연필도 좋아하지만, 뭉툭해질때마다 칼로 깎아야 하는 연필을 더 좋아합니다.
아니 그 연필을 깎는 시간 자체를 좋아합니다. 그시간은 정말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.
어릴때 추억들/현재의 고민들..하루동안 그런생각을 거의 할 시간이 없는데 연필 깎을때는
항상 그런 생각이 납니다. 연필을 깎아내듯 내 마음속에 있는 고민을 한꺼풀씩 깍여 나갑니다.
그리고 하나둘씩 어릴때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죠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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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연필을 깍으면서 2008/01/21 23:53 #

    1. 연필을 깍고 있노라면, 21세기도 이제 10%나 지나가는 시점에 내가 "연필"을 깍고 있다는 것이 신기합니다. 그러면서 어릴 때 생각이 나더라고요. 국민학교(초등학교) 1학년 때, 엄마는 칼 만지면 다친다시면서 연필을 깍아주셨습니다. 대여섯 자루를 뾰족하게 깍아주시면, 필통에 넣어서 학교가서 뭉뚝해질때까지 쓰곤 했죠. 그러다가 바닥에 떨어뜨리기도 일수였는데, 그 때마다 뭉뚝한 연필로 공책에 글을 쓰면 글씨 쓰기 얼마나 힘든지... 그리고 ...... more

덧글

  • 날아라쫑 2006/09/26 20:48 # 삭제 답글

    정말 멋잇는 글입니다...
  • 장작가 2008/01/21 23:52 # 삭제 답글

    연필에 대한 글을 쓰고, 혹시나 저와 같은 추억과 기억을 가진 분이 계실까 검색해 봤더니 .. 역시 계시군요. ^^
    푸른바다님 반갑습니다. 비록 이 글과 제가 쓴 글의 시간 간격이 있지만, 인터넷에서는 그것도 금방 극복이 되네요.
    트랙백 하나 걸어두고 갑니다.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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